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인 이규혁 감독과 13일 웨딩 마치를 올린 가운데 럭셔리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손담비와 이규혁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KBS N 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는 싸이와 2AM 조권, 임슬옹이 나섰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는 서장훈, 김호영, 김흥국, 소이현, 인교진, 백지영, 안영미 등 방송계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해당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모델 강승현은 인스타그램에 “부케는 꼭 결혼할 친구 아니더라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주는 의미도 있대요.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 받았음 사랑해 언니! 축복해!”라고 밝혔다.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손담비와 절친한 것으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인스타그램에 “우리 담비 진짜 가는 건가요? 오늘 세상에서 담비가 가장 이쁘고 아름다운 날이네유~ 아니 근데 이 결혼식 스케일 무엇? 아주 그냥 하야트 호텔 통째로 빌려 수영장 물 받아 놓고 13일의 금요일 밤을 아름답게 찢어 버리는 구나 야~ wow~ 월클 인정!! 너무도 사랑하는 동생 담비야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규혁아~ 다시 한번 결혼 너무 축하해!”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최근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합류했으며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규혁은 “당연히 부족하다. 저도 담비도 부족한데 채워 나가려고 하니까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며 “배우자가 상처 받는 게 저도 상처를 받는다. 그런 것들이 아쉽기도 하고 많은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내용이다”고 축복과 축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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