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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들 체감경제 어려워…현장서 답 찾는 노력 필요" [뉴스 투데이]

, 윤석열 시대

입력 : 2022-05-13 19:12:52 수정 : 2022-05-13 2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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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부행보로 거시금융점검회의
“현장서 답 찾기 위해 노력 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첫 외부 행보로 13일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경제는 매우 어렵다. 정부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걸 바탕으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재영 센터장의 ‘세계 경제 현황 및 글로벌 리스크’를 보고받은 뒤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과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으로 인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실물 경제 둔화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경제 위기 강조 메시지는 첫 수석비서관회의와 국무회의에 이어 이날도 이어졌다.

최 센터장은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 앞서 “글로벌 경제는 매우 불안정하며 위기 국면으로 진입할지 기로에 서 있다”라며 “작년 말부터 물가가 폭등해 통화정책도 강대강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 보니 물가는 잡지 못하면서 경기는 침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차 증가하고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안내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어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지만 국민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경제는 매우 어렵다”라며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새 정부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민간 전문가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더 나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과 민간·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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