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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尹당선 후 지역방문에 "오해 불러일으킬 모습 자제해야"

입력 : 2022-05-13 16:54:23 수정 : 2022-05-13 1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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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선거에 영향 미칠 수도"
尹-강용석 통화에 "(대통령 신분이라면) 문제 제기할 수도"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후보자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지역 투어'에 나섰던 것에 대해 "당선자 입장에 있어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혹시라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모습은 자제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현행법률상으로는 특별히 그런 부분(정치적 중립 규정)이 없기 때문에 그걸 계기로 국회에서도 아마 당선자 신분에 대한 그런 정치적 중립에 관련된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법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같다"고 밝혔다.

노 후보자는 '만약 대통령의 신분이라면 당연히 선거 개입이 된다'는 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지적에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 '만약 윤 대통령이 강용석 후보에 전화를 걸어 김은혜 후보와 싸우지 말라고 했다면 선거 개입이 아닌가'라고 백 의원이 묻자 "사실관계가 그렇다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생각 든다.

다만, 윤 대통령은 강 후보와 통화한 시점은 지난 10일 취임 전 당선인 시절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 후보자는 지난 대선 때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공보물 '검사 사칭' 전과기록 소명과 관련, 중앙선관위가 '허위사실의 게재로 볼 수 없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자 "위원님들께서 우려를 느끼시고 그런 부분이 있다면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서 한번 판단해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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