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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이상 ‘팍스로비드’ , 만 18세 이상 ‘라게브리오’…16일부터 기저질환자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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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3 14:17:28 수정 : 2022-05-13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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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먹는치료제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왼쪽)와 머크사의 ‘라게브리오’. AP뉴시스

오는 16일부터 만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부터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만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머크사의 ‘라게브리오’는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처방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만 제한적으로 처방하고 있는데, 투약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팍스로비드 12세, 라게브리오 18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사용승인하면서 허용한 투약 연령이다.

 

이와 함께 16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누구나 먹는 치료제를 받을 수 있다. 지금은 60세 이상만 가능하다. 

 

정부는 투약 대상을 확대하면서 먹는 치료제 100만9000명분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팍스로비드 96만2000명분, 라게브리오 10만명분을 계약한 상태로, 추가 구매가 이뤄지면 국내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는 총 207만1000명분이 된다.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개별 구매 물량은 제약사와의 협의 내용과 예산,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 6시30분 기준으로 팍스로비드 재고량은 48만1687명분, 라게브리오 재고량은 8만711명분이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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