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지난 2020년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수주해 조성한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친수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 돼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은 지난 2006년 부산신항이 개장하면서 유휴화된 북항을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됐다. 전체면적 153만㎡ 공간에 약 2조 4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국내 1호의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으로 반도건설은 주관사로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진행했다.
2016년 조경공사 면허를 취득한 반도건설은 4년만인 2020년에 대표사로 ‘북항 1단계 재개발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수주했으며, 2020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2년만에 공사를 완료하게 됐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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