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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서울역∼인천공항 잇는 급행열차 운행 재개

입력 : 2022-05-13 19:32:48 수정 : 2022-05-13 1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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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가 30일 운행을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2020년 4월 1일 운행이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이다. 

 

13일 공항철도 등에 따르면 정부의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으로 인해 여객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역과 인천공항 사이를 오가는 급행열차의 운행을 30일부터 재개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공항 1·2터미널역을 운행하는 직통열차로 43분이 소요된다. 이 열차의 운임은 성인기준 9500원이다.

 

서울역 출발 첫차는 오전 06시10분, 막차는 오후 10시50분이다. 인천공항 2터미널역의 첫차는 오전 5시15분, 막차는 오후 10시40분 출발한다. 급행열차는 40분 간격으로 하루 총 52회(편도 기준) 운행한다.

 

이와함께 공항철도는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의 운영을 재개한다. 2010년 개장한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하루 평균 792명이 이용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여객 편의를 위해 탑승수속과 출국심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등 서비스는 국내 항공사 여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외국 항공사 여객은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아야 한다. 

 

공항철도는 12일부터 급행열차의 온라인 예약 발매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예약발매사이트와 공항철도 급행열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회원가입 후 승차권을 구입하면 500원이 할인된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PC로 예할매한 경우 승차권을 미리 출력해야하고, 모바일 앱의 경우에는 메인화면에서 예약 확인이 가능하다.

 

급행열차 승차권은 기존 카드 형태에서 QR 승차권으로 변경된다. 이용시 QR코드를 게이트에 인식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되는 QR승차권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승차권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기존 철도승차권에서 사용된 QR 승차권의 인식오류 등의 문제를 최소화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수속을 밟으면 편안하고 빠르게 공항으로 갈 수 있다"며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도심공항 전용 출국 통로를 이용해 보안검색만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철도는 최근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사는 외국산 체크인플랫폼(SITA)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국산 공용여객처리시스템(AIRCUS) 연내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AIRCUS는 탑승권 및 수하물 태그 발권 등 항공사의 체크인 및 탑승수속을 위해 사용되는 필수적인 운영시스템이다. 인천공항 및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도입돼 60여 개 항공사에서 이용하고 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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