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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잊어라, 진짜 박해민이 왔다

입력 : 2022-05-13 08:57:09 수정 : 2022-05-13 0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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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잊어도 좋다. 5월과 함께 '진짜' 박해민(32·LG 트윈스)이 돌아왔다.

 

박해민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최근 경기마다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 8일 NC 다이노스전부터 4경기 연속 3안타 행진을 벌이는 중이다.

 

부진했던 4월을 떠올리면 그야말로 '대반전'이다. 박해민은 4월 한 달간 타율 0.183에 그쳤다. 아무리 슬로우 스타터라 하더라도 박해민 답지 않은 성적이었다.

 

더욱이 겨우내 LG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발한 시즌, 기대와 전혀 다른 모습에 부담이 더 커졌다.

 

이제, 기다림은 끝났다.

 

5월의 그는 4월과 완전히 다르다. 5월 10경기에서 타율 0.375(40타수 15안타)의 날카로운 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

 

이날도 박해민은 펄펄 날았다.

 

박해민은 0-1로 뒤진 1회 1사 후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날렸다. 채은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고 동점 득점도 올렸다.

 

3-1로 앞선 3회 1사 후에도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김현수 타석에 2루를 훔치고,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에 3루까지 안착했다. 이어 후속 김현수의 우선상 2루타에 득점했다. 7-1로 달아난 1사 2루에서는 우익수 방면으로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도망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살아난 박해민과 함께 LG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 박해민이 맹타를 휘두르자 팀 타선에도 활기가 돈다.

 

LG는 한화를 11-7로 제압하며 시즌 첫 6연승을 달렸다. 제 궤도에 오른 박해민과 함께 더 뜨거운 5월도 예고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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