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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성비위 복당 영구 금지…당 시스템 싹 다 바꿔야"

입력 : 2022-05-12 21:42:34 수정 : 2022-05-12 21: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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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당 핵심가치에 배치"
"당 지키려면 옹호 대신 혁신"
사진=뉴시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12일 "이어지는 성비위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배치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잇따른 당내 성비위 의혹에 대해 "민주당 내부에 일말이라도 권위주의나 온정주의적 문화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혁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성비위 제명자는 영구적으로 복당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피해자분 그리고 국민과 1390만 도민 여러분께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사과드린다"며 "2차 가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신속한 징계 조치를 지지한다. 앞으로도 당 차원에서 피해자 보호에 최우선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비위 제명자의 복당을 영구적으로 금지하고, 성비위 당직자에 대해서도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실시하는 등 공천부터 공직자 평가까지 민주당의 시스템을 싹 다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을 지키기 위해서는 또 피해자에게 용서를 얻기 위해서는 문제를 숨기고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살을 도려내는 혁신으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합당을 통해 민주당의 일원이 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새내기 당원이지만 가장 민주당다운 변화를 만들고 경기도에서부터 기득권을 �틈� 거대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저를 비롯한 경기도 '동행 캠프'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경기도의 모든 공직 선거 출마자가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받도록 조치하겠다"며 "연령과 직위, 경력에 상관없이 모든 캠프 구성원이 동등하게 인격을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성평등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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