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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방 하루 만에...‘보물’ 불상 불전함 사기그릇 파손한 50대

입력 : 2022-05-12 07:32:04 수정 : 2022-05-12 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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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세한 사항 추가 조사해 불구속수사 예정"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청와대 경내 문화유산인 석조여래좌상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진기자단

 

청와대 경내 보물인 석조여래좌상 앞에 놓인 사기그릇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청와대 관저 뒤편 불상 앞에서 50대 여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청와대 관람신청으로 출입한 A씨는 관람객들이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미남불)을 향해 절하는 모습을 보고, 불상 앞에 놓여있던 불전함을 손으로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사기그릇 한 귀퉁이가 떨어져 나갔다. 불상과 불전함은 훼손되지 않았다.

 

A씨는 범행 당시 바로 옆에 근무를 서고 있던 경찰에게 검거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그릇은 불상과 일체를 이루지 않는 물건으로, 어떤 경위로 놓여 있던 것인지 조사가 필요하다"며 "자세한 사항을 추가 조사해 불구속으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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