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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만나 함박웃음 지은 윤호중…뿔난 당원들 “우린 하루가 지옥, 좋아 죽네” 발끈

입력 : 2022-05-11 17:49:05 수정 : 2022-05-11 2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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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尹대통령 축하연서 김건희 여사와 담소
당원들 “민주당 망신이다·당장 사퇴하라” 맹비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왼쪽)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 만찬에 참석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자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서 비난이 나오고 있다.

 

윤 비대위원장은 전날인 10일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윤 대통령 취임 기념 축하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를 마주보고 선 윤 비대위원장이 왼손으로 입을 가린 채 활짝 웃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사후 공개됐다.

 

그러자 11일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윤 위원장 태도를 비난하는 지지자들의 게시글이 쏟아졌다.

 

한 당원은 “비대위는 지방선거 공천 말아먹고 김건희 앞에서 웃음이 나오냐”고 따져 물었고, 또 다른 당원도 “당원들은 하루하루가 지옥같다고 느끼고 비통해하고 있는데 거기서 밥이 넘어가고 웃음이 나던가”라고 힐난했다.

 

윤 위원장의 페이스북 등에서도 비판을 쏟아냈다. “아주 좋아 죽는다”, “너무 보기 싫다”, “민주당 망신이다”,“당장 사퇴하라” 등 비난 댓글이 달렸다.

 

윤 비대위원장은 원내대표이던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사단의 실 소유주는 부인 김건희씨로 봐야 한다. 항간에 ‘윤찍김’, 윤석열 찍으면 김건희가 대통령 된다는 말도 떠돈다”고 비난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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