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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역대 최대규모 세계산림총회서 전 세계 협력 선도 성과"

입력 : 2022-05-12 01:00:00 수정 : 2022-05-11 17: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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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막을 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코로나19 시국에도 역대 최다 규모의 참가 성과를 이뤘다. 

 

산림청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2∼6일 열린 세계산림총회에 164개국 1만5000명(현장 1만여명·온라인5000여명)이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직전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던 제13차 총회의 160개국 7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한국은 총회 개최국으로서 5일간의 논의를 주도하고, 고위급 대화와 장관급 포럼 등을 이끌며 우리의 우수한 정책사례와 비전을 제시했다.

 

폐회식에서 채택된 ‘서울 산림선언문’에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토지 황폐화, 빈곤 등 전 지구와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림 분야가 당장 실천해야 할 6개 주요 과제가 담겼다.

 

선언문은 숲이 정치적, 사회적, 환경적 경계를 뛰어넘어 범지구적으로 통합 관리돼야 한다는 점과 황폐 산림 복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3배 이상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 등을 담았다.

 

‘서울산림선언문’과 더불어 이번 총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 선언’과 ‘산림 청년 성명(Youth Statement)'도 채택됐다.

 

총 6개 세부 주제로 이뤄진 과학기술 세션에서는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 한국의 산림 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의 녹색일자리 정책, 산림복지 정책사례, 소나무재선충병 통합관리사례 등을 공유했다.

 

총회 기간 다수의 참석 국가 및 기관의 양자 면담 요청에 따라, 총 20개국과 면담이 이뤄졌다.

 

한국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사회 기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협력해 통합산림위험관리 메커니즘(AFFIRM)을 런칭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는 ‘유엔생태계복원 10년’에 기여하는 취약산림생태계복원사업(SAFE)을 개발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청은 2010년 국제임업연구기관연맹(IUFRO) 총회,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 제15차 산림총회 개최를 계기로 국제산림협력 역량을 한층 더 키웠다”라며 “앞으로 산림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선도국으로서 산림분야에서 국제사회 기여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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