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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CT 홀대론, 대통령에게 전할것”

입력 : 2022-05-11 19:51:12 수정 : 2022-05-11 23:17:38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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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신임 과기부 장관 취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종호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새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을 홀대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대통령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ICT 홀대론’에 대해 “(장관 인사) 청문회 때 엄청나게 많이 시달린 부분”이라며 “(상황을) 충분히 숙지하지 않는 상황에서 (새 정부에) 어떤 이유가 있을 텐데 ‘이게 좋다, 홀대다’라고 할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과학기술, 혁신에 대해 강조를 몇 번 했다고 전하면서 “과학기술이 우리나라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인식을 하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관한 과기정통부의 역할을 묻는 말에 “역할이 크다”며 “기술적으로 인공지능(AI)이 들어가야 하고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할지 등 부분은 과기정통부가 소관 부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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