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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과학기술자 지식타운 ‘골든사이언스파크’ 만든다

입력 : 2022-05-12 01:05:00 수정 : 2022-05-11 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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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연구단지·캠퍼스 등 조성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은퇴한 과학자를 위한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경북도청 신도시에 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식타운을 만들어 과학산업 부흥과 함께 지역 발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든사이언스파크는 은퇴과학자 연구단지와 신도시 연합캠퍼스, 은퇴과학자 마을·휴양단지, 글로벌 은퇴과학기술 커뮤니티 등을 갖춘다. 먼저 은퇴 과학기술 인력을 연계해 국가 바이오 신산업 허브를 구축한다. 과학기술과 인문사회학을 융합한 글로벌 혁신 연구단지도 조성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과 정부 정책을 분석해 골든사이언스파크 내 시설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경북도는 앞으로 은퇴했거나 예정인 과학자들을 상대로 이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종합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북도청 신도시는 골든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설 최적지로 손꼽힌다. 정주 여건이 뛰어나고 인근에 SK바이오사이언스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등이 있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위치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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