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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식량주권·직불금 5조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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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1 15:47:08 수정 : 2022-05-11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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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장관은 11일 취임사를 통해 “식량주권을 확보하고, 국민들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농업직불금 5조원 시대도 약속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과 소통하지 않는 정책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성공을 보장받을 수 없다”며 “시급한 현안은 농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해서는 “농업계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농업의 민감성을 반영한 협상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CPTPP) 참여가 불가피한 상황이 될 경우 충분한 수준의 농업 분야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업직불금 확대 계획도 밝혔다. 정 장관은 “공익직불제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안착했지만 현장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기본직불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중소농의 소득보전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의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촌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밭기계화, 비료 할인공급, 사료 할당관세 물량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식량주권 확보 방안과 관련해선 “밀과 콩의 생산기반을 늘려 쌀에 편중된 자급 구조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밀가루를 대체할 건식 쌀가루 산업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정 장관은 “농촌을 농업인의 삶터이자 전 국민의 쉼터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도입해 농촌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의료·돌봄 서비스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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