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려 했으나 좌절된 홍종원(54·중구2) 대전시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홍 시의원은 11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나선다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배제되더라도 수용하려 했으나, 지역위원장이 저를 주저앉히고 공천한 측근이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음주운전 등 전과자라는 사실에 허탈함과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불공정하고 원칙 없는 공천을 자행하는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말했다.
선거구민 200여명의 추천을 받은 홍 시의원은 12일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홍 시의원은 “부정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정치적 능력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재선 시의원이 돼 지역 현안 사업들을 중단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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