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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서 해산물 캐러 간 60대 여교사 나흘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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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1 12:38:33 수정 : 2022-05-11 12:38:33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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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진이 몽돌해변서 가방 등 발견”
추자도 모진이 몽돌해변

제주 추자도에서 해산물을 캐러 관사를 나간 60대 교사가 실종돼 경찰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1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추자중학교 소속 교사 A(60·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동료 교사들에게 해산물을 캐러 간다며 관사를 나선 후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가 해산물 채취 도구를 가지고 모진이 몽돌해변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해변에서는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등이 발견됐다. A씨 휴대전화는 관사에서 휴대폰이 발견됐다.

 

A씨가 실종된 당일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해경은 모진이 해안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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