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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무대 선 김건희 여사…文 내외에 ‘깍듯’ 네차례 인사

입력 : 2022-05-11 07:00:00 수정 : 2022-05-11 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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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한발짝 물러선 채 뒤따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왼쪽에서 두번째)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맨 오른쪽)와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지난 3월 9일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첫 공개 행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 첫 출근길에 동행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앞머리를 살짝 내린 단발 스타일이었다.

 

윤 대통령이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주민들과 '주먹 악수'를 나누는 동안 김 여사는 뒤로 한걸음 물러서서 이를 지켜봤다.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앞둔 만큼 검은색 치마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두 손을 모으고 주민들에게 재차 5차례 넘게 목례를 하며 화답했다.

 

 

김 여사는 현충원에 입장하면서도 윤 대통령 뒤로 한 발짝 물러서서 걸었다. 이후에는 윤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순국선열에 묵념 및 분향을 했다.

 

다소 긴장한 듯 웃음기 없는 표정이었다.

 

김 여사는 이후 현충원 귀빈실에서 '올 화이트' 패션으로 환복했다. 허리에 큰 리본을 두른 흰색 원피스에 5∼6㎝ 높이로 보이는 흰색 구두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이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 앞마당으로 향했다. 차량에 내려 김부겸 국무총리와 악수를 나눈 뒤 꽃다발을 전달한 남자아이와 사진을 찍었다.

 

촬영 내내 남자아이와 볼을 밀착하고 어깨를 두드리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단상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 악수하던 중 뒤를 따르던 김 여사를 향해 손짓했다. 이에 김 여사도 나란히 서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눴다.

 

김 여사는 쏟아지는 요청에 일일이 고개를 숙이며 '주먹 악수'를 했다.

 

이어 단상 위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먼저 악수한 뒤 허리를 한껏 숙여 '90도 인사'를 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로 인사했다. 김정숙 여사와는 먼저 악수한 뒤 허리 굽혀 인사한 다음 문 전 대통령과도 악수했다. 두손을 모으고 문 전 대통령에게까지 모두 네차례 인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90도로 인사하고, 취임식이 끝난 뒤에도 차량 앞까지 찾아가 배웅했다. 잠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 여사는 취임식 내내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리를 지켰다. 이어 차량을 타고 취임식장을 떠날 때까지 윤 대통령 곁을 지켰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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