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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과의 동맹 지속·협력 기대” [윤석열정부 용산시대]

, 윤석열 시대

입력 : 2022-05-10 19:10:00 수정 : 2022-05-10 2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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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반응

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전진 기대”
日 “건전한 우호관계 구축 불가결”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경축 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은 10일 윤석열정부 출범과 관련해 한·미 동맹을 강조하면서 협력을 기대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윤석열정부 출범과 관련해 “한국과의 동맹에는 지속하는 가치가 있다”며 “이는 공통의 이해와 가치 위에 지어진 동맹이라는 점에서 그러하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서면 논평을 통해 “한·미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며 “우리는 세계적인 도전에 맞서는 데 있어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윤석열정부와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이나 군사자산 배치 등을 논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다른 나라의 새 행정부와 하는 것처럼 한국의 새 정부와도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과 한국은 영원한 이웃으로 서로 중요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이고, 광범위한 공동이익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의 해로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로운 단계로 전진해 양국과 양 국민에게 더 복을 주고, 공동으로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게끔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관영 환구시보는 이날자 사설에서 “중국은 중·한관계의 발전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성의를 보였고, 한국에 대한 존중과 중시는 대통령 교체를 이유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동시에 중대 이익과 관심사가 걸린 민감한 문제에서 중국은 어떠한 변경이나 양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최악으로 평가되는 한·일관계의 개선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국제사회가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건전한 한·일관계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확보하는 데도 불가결하다”며 “그간 구축해 온 우호 협력관계의 기반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 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현시점에 정해진 바는 없다”고 답했다.


워싱턴·베이징·도쿄=박영준·이귀전·강구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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