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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美과의 안보협력 더 강화할 것" 中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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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0 12:28:06 수정 : 2022-05-10 12: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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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 윤석열 정부의 전략적 선택이자 최대 도전"
"윤 대통령 선거때부터 친미카드 지속 제시"
한국 파이브아이즈·쿼드 가입 가능성에 촉각
보수파 전통 이어 한일관계 개선에 나설것으로 전망

중국 전문가들은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미국과 군사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정치 안보 측면에서 미국과 더 가까워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중국 외교학원 전략평화연구소쑤하오(蘇浩) 주임은 10일 중국 신원왕과의 인터뷰에서 "보수 정치인인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과 군사안보 협력을 더 강화하고, 정치 안보 측면에서 미국과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쑤 주임은 "윤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친미 카드를 지속 보여줬다"면서 "예로 한미동맹 강화를 내세우면서 미국·영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 영미권 5개국이 결성한 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와 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에 가입할 것을 언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당선 직후 미국에 파견한 한미 정책협상 대표단은 '한미관계를 현재보다 한 단계 높은 전면적 전략 동맹으로 격상하길 기대한다'는 윤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쑤 주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배경하에 미국은 이른바 '인도·태평양 동맹국' 관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동시에 '쿼드 플러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쿼드 플러스의 우선순위가 바로 한국"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국은 현재 미국을 향하고 있고, 미국이 이끄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는 (윤석열 정부의) 전략적 선택이자 취임 이후 최대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중 관계에 대해 쑤 주임은 윤 대통령이 당선 직후 발언을 인용해 "한국 신임 정부는 고위급 간 교류와 우호 증진, 민간 우호관계 추진을 원한다"고 소개했다. 다만 그는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한일 관계에 대해 쑤 주임은 "양국 관계는 역대 최악의 상황이지만, 미국의 요구 하에 양국 모두 일부 조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취임이후 보수파의 전통을 이어 한일관계를 개선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인도로 양국 관계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쑤 주임은 윤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경제 재부팅'과 그 기반에서의 '방역정책 재부팅'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제적 측면에서 그는 "윤 대통령이 더 많은 자유시장경제 관리 형식을 도입해 (경제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느슨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그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지원)부터 착수해 경제 회복을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역 측면에서 "정치 신인으로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은 구체적인 방역 정책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지 않으면 그는 상대적으로 느슨한 방역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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