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가 KT그룹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롤랩의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를 이용하고 있다. 롤랩과 KT가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한 브로캐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화주가 브로캐리의 오픈형 주문 시스템에 화물을 등록하면 차주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된 맞춤형 매칭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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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0 01:00:00 수정 : 2022-05-09 19:26:10
KT 제공
9일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가 KT그룹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롤랩의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를 이용하고 있다. 롤랩과 KT가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한 브로캐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화주가 브로캐리의 오픈형 주문 시스템에 화물을 등록하면 차주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된 맞춤형 매칭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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