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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거수기 사외이사' 지적에 "소신에 따라 결정" 반박

입력 : 2022-05-09 14:12:43 수정 : 2022-05-09 14: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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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중위 인사청문회서 언급
"일주일 전 안건 사전 회의해 수정"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9일 과거 대기업 사외이사 당시 '거수기 사외이사'였다는 지적에 "거수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13년간 기업 사외이사를 맡을 당시 안건 285건 중 1건(수정 의결) 외에 모두 찬성을 했는데 거수기 사외이사가 아니느냐'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언급했다.

 

이 후보자는 "(이 의원의 지적이) 첨단 글로벌 기업의 이사회 관행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사회 당일에 (안건을 놓고) 갑론을박해서 논란이 생기면 공시도 안 되고 경영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다들 일주일 전에 안건을 미리 사전 회의한다"며 "보류할 것은 보류하고, 수정할 것은 수정해서 제시한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이 후보자가 과거 SK하이닉스 사외이사를 맡았을 때 최태원 회장의 '옥중 급여'와 미르재단에 68억원을 출연하는 안건도 찬성했다며 "후보자는 서면답변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립적 지위에서 의사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전문성과 독립적 지위를 갖춰) 의사결정을 했나"라고 거듭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소신에 따라 결정했다"며 "(최태원 회장과) 그럴 만한 이해관계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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