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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방 청와대…건물 내부는 못 보고 경내 관람은 자유롭게

입력 : 2022-05-09 11:51:47 수정 : 2022-05-09 11: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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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식 후 정오부터 경내 전면 개방
건물 내부는 집기 이전·정비로 개방 연기
2시간 단위 입장…해설프로그램도 운영
9일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청와대. 뉴시스

10일 청와대가 전면 개방된다. 다만 건물 내부 관람은 집기 이동 및 정비가 완료된 이후에 가능해질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당일 정오부터 청와대 경내와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개방된다.

 

관람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하루 6차례 진행되며 하루 평균 3만9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정오부터 관람이 시작되는 첫날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관람에 2만6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대통령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됐던 청와대 본관, 국빈 방문 공식행사 등에 사용된 영빈관, 외국 귀빈 의전 행사 등에 사용된 상춘재, 역대 대통령 기념식수가 있는 녹지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대통령 간이집무실과 대통령비서실 업무공간 등으로 사용됐던 여민관과 대통령 관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9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걸린 청와대 개방 안내문의 모습. 뉴스1

다만 관람객들은 건물 내부를 볼 수 없다. 건물 내부 개방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개방 전날까지 업무가 이뤄졌던 공간들이어서 집기 이전 및 내부 정비에 시간이 필요하고, 나머지 시설들도 외부 개방에 앞서 훼손을 막기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전언이다.

 

건물 내부 정비가 마무리되고 관람 동선 등이 모두 정리된 이후에 개방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시회 등 활용 계획도 이러한 준비가 마무리된 이후에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람객들이 건물 내부를 살펴볼 수는 없지만 경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 등이 기존 청와대 관람과의 차별점이다. 또한 해설 프로그램 등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2시간 단위로 입장하게 되지만 관람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청와대 개방 행사 준비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기존의 관람은 소수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동선도 정해져 있었다"며 "이번 전면개방으로 기존의 20~30배 정도의 인원이 경내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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