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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개선되나?…日국민 44% "기대" vs 46% "기대 안해"

입력 : 2022-05-09 09:21:55 수정 : 2022-05-09 0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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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찾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한일 관계 개선을 강조해온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일본 국민 가운데 향후 한일 관계 개선을 기대한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현지 민영방송사 네트워크인 JNN에 따르면 7∼8일 일본 전국에서 18세 이상 남녀 2천462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정부 출범이 한일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인가'라는 질문에 '기대한다'가 44%, '기대하지 않는다'가 46%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지만,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역사 관계로 얼어붙은 양국관계 개선 여부를 두고 기대와 회의적 시각이 비슷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3월 15일 현지방송 NHK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한일관계 전망에 대해 '변하지 않는다'가 59%로 가장 많았고 '좋아진다'는 25%, '나빠진다'는 4%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를 복원하고 한일 간 제반 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추구하겠다고 하는 등 대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10일 열리는 윤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외무상으로는 약 4년 만에 9일 한국을 방문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특사로 윤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는 하야시 외무상은 9일 저녁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10일에는 윤 당선인과 면담하고 기시다 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하야시 외무상이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전하는 동시에 역사 문제 해결과 관련해 한국 새 정부의 적절한 대응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상의 한국 방문은 2018년 6월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계기로 고노 다로 당시 외무상이 방한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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