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불확실해지고 교육부 및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늦어지면서 윤석열정부 초대 내각의 차관급 인선이 이르면 9일 발표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8일 언론 통화에서 “각 부처 차관과 청장 등에 대한 인선 검증이 막바지 단계로,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각 부처 차관을 비롯해 법제처장, 국세청장, 관세청장, 조달청장, 특허청장 등이 그 대상이다. 차관급 인선 발표와 함께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국민제안비서관 등 청와대의 빈 자리 1∼2개에 대한 인선도 가급적 함께 발표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으로는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손녀로서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유력 거론된다. 차관급인 법제처장에는 2020년 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징계하던 시기에 윤 총장 측 변호사로 나섰던 이완규 변호사가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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