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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아방궁 웬 말이냐" 문 대통령 귀향 반대 세 번째 집회

입력 : 2022-05-08 16:00:04 수정 : 2022-05-08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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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입주 이틀을 앞두고 귀향을 반대하는 세 번째 집회가 열렸다.

 

양산시 애국시민(민초)와 온나라 대한민국 애국단체 연합, 구국총연맹 회원 100여 명은 8일 오후 양산 통도사 환타지아 주차장 입구에서 문재인 대통령 귀향 반대 등을 주장하며 집회를 벌였다.

 

이번 집회는 사저 건립 후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 보수단체인 자유대한수호연합 부울경본부 회원 이어 세 번째 집회다.

 

이날 양산시 애국시민(민초)과 온나라 대한민국 애국단체 연합회원 100여 명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 정부의 각종 정책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한다" "간첩 문재인을 사형에 처한다" "살인백신으로 국민 학살하는 빨갱이 문재인 살인마 일당을 처단하자" 라는 등의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과격한 발언이 이어졌다.

 

또 "여적죄로 사형인데, 양산 아방궁이 웬 말이냐!" "간첩이 갈 곳은 깜빵!! 여적죄인은 사형!!" 문재인을 체포하라" 등의 현수막과 "우리 동네에 빨갱이 사는 것 못 본다" "검수완박 범죄자 재앙이 보호법" "서울 구치소 방 잡았다 어서 와" 팻말 20여 개를 들고 귀향을 반대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빨갱이 간첩신고는 113'이라는 현수막에 북한군 모자를 쓴 문 대통령의 초상화를 넣은 현수막도 등장했다.

 

이어 이들은 집회 후 현수막과 팻말 등을 들고 통도환타지아 주차장에서 불곡도예까지 3km 구간의 거리행진 시위도 벌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낮 12시 서울역 광장에 도착, KTX를 타고 이동해 오후 2시 30분께 울산 통도사역을 거쳐 오후 3시께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회관에 도착해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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