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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 차 사고 막아주는 안전 기술 3가지! [우리가 몰랐던 과학 이야기]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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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08 15:08:19 수정 : 2022-05-16 1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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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봄의 신비로움을 느끼기 위해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는 분,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을 느끼시는 분 등 많은 이들이 겨울 동안 참아왔던 ‘외출 본능’을 깨우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안전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나게 떠난 드라이브에서 스마트폰에 잠시 한눈판 순간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아무리 주의를 해도 한번의 방심이 불러오는 안전사고는 어쩌면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막을 수 없는 사고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많은 기업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간의 실수로 벌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외에서 터지는 보행자 에어백

출처=www.popsci.com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는 경미한 사고만으로도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안에는 다양한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벨트를 시작으로 에어백과 범퍼, 프레임 등 모든 부분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런 설계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으로 완성되어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더 안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기술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할 뿐, 보행자의 생명은 지켜줄 수 없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www.autoevolution.com

 

이런 한계점을 극복한 실외 에어백(사진)이 있습니다. ‘보행자 에어백’이라고 불리는 말 그대로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작동하는데요. 심각한 사고의 대부분이 충돌 시 보행자가 차량의 보닛으로 튕겨 오르면서 윗부분과 전면 유리 하단에 머리를 부딪친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볼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볼보, 재규어에 이어 스바루가 세번째로 ‘임프레자’에 장착하였습니다. 실외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만분의 1초 만에 팽창해 보행자를 보호합니다. 

 

◆오토바이 에어백

 

스피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오토바이 매력에 매료될 텐데요. 다만 탑승자가 위험하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헬멧과 장갑, 부츠 등을 착용하고 규정 속도로 달리는 것이 안정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출처=www.bikebandit.com

 

그런데 이런 장비도 추돌사고로 오토바이에서 탑승자가 튕겨 나가는 큰 사고에서는 무용지물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토바이에도 자동차처럼 에어백이 있어 사고 발생 시 운전자를 보호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에어백도 있습니다. 오토바이 에어백은 자체에 설치된 것도 있지만, 운전자가 점퍼로 직접 입는 형태(사진)가 일반적입니다. 초당 800번의 사이클로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센서가 충돌 순간을 감지해 에어백을 팽창시켜 운전자의 목과 쇠골, 척추 등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데요. 안전 운행도 중요하지만, 이런 장비로 몸을 보호하세요!

 

◆중앙선 침범을 막아주는 플라스틱 가드레일

 

1차선을 달리다 잠깐 ‘졸음운전’을 하면 중앙선을 살짝 넘는 것은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요. 고속도로처럼 시속 100㎞로 달리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이런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물론 고속도로는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가드레일을 설치하여 반대차선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졸음운전을 한 운전자의 차량은 가드레일을 타고 전복이 되는 위험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콘크리트처럼 강한 소재로 중앙선 침범은 막았지만, 사고 차량의 위험을 크게 줄이지는 못했습니다.

출처=interestingengineering.com

 

그런데 플라스틱으로 졸음 운전자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롤링 가드 배리어(Rolling Guard Barrier·사진)라고 불리는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중간에 롤러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여 가드레일로 향하면 기존의 가드레일처럼 강하게 막아 튕겨내는 것이 아니라 롤러가 돌면서 부드럽게 방향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이 가드레일은 충격 흡수를 통해 차량 파손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그 자체 파손도 비교적 적게 발생합니다.

출처=wonderfulengineering.com

 

또한 석유화학 기술의 대표 상품인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설치비도 적게 들며, 파손 시 부분 교체도 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역시 저렴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장점인 내구성과 가공성, 경제성을 활용해 운전자는 물론이고 차량과 시설까지 보호하는 안전한 아이템을 만든 것인데요. 이처럼 플라스틱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여러 안전 용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람의 생명을 지켜주는 기술을 살펴보았는데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방심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를 줄이고, 방심했을 때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전용품들이 필요한 것인데요. 즐거운 봄나들이가 끝까지 즐거울 수 있도록 안전장비 착용하는 것 잊지 마세요!

 

한화솔루션 블로거

 

*이 기고는 한화솔루션과 세계일보의 제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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