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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서 4이닝 5실점 2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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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08 09:54:48 수정 : 2022-05-08 0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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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 AP연합뉴스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1일 만에 실전에 등판했지만 조금은 불안한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8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5개를 맞고 5실점 했다. 다만, 야수의 결정적인 수비 실수로 류현진의 자책점은 2점에 그쳤다. 투구수는 74개였고 삼진은 6개를 잡았다.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5실점 뒤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해 다음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캐치볼, 불펜 투구, 라이브 투구 등의 재활과정을 거쳐 이날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에 나서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한 건 2018년 8월 이래 4년 만이다.

류현진은 1회 시작과 함께 선두 타자에게 좌익수 쪽 2루타, 2사 후 안타를 맞아 1실점 했다. 2회를 삼자범퇴로 요리한 류현진은 3회 1사 후 안타와 도루를 내준 뒤 3루타를 맞고 두 번째로 점수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거저 줬고, 곧바로 포트 프록터에게 중월 투런포를 내줘 류현진의 실점은 5점으로 불어났다. 다만 수비 실책에 따른 3번째 실점부터는 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류현진은 4회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이 마이너리그에서 두 번째로 재활 등판을 거칠지, 곧바로 빅리그에 복귀할지는 알 수 없다. 안타 5개 중 3개가 장타라는 점에서 불안감은 여전하다. 류현진이 올 시즌 빅리그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한 이유가 장타 허용률 급상승이기 때문이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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