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연수가 아들의 전역을 축하했다.
2일 오연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아들의 전역 축하 파티를 준비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공개된 플랜카드에는 “축 전역, 성민아 사랑해. 이날만을 기다렸다.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해.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한쪽 벽은 ‘WELCOME’이라는 풍선으로 장식,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을 환영해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 오연수는 지난 2020년 11월3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아들.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며 “남들 다 가는 군대, ‘괜찮겠지 시간 금방 가’ 계속 머릿속으론 되뇌지만 마음속으론 울고 있다. 큰일이다. 벌써 보고 싶다. 아들 건강히 복무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전하기도 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오연수는 지난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훈훈한 아들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으며 지난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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