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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호날두, EPL 100호골… ‘쌍둥이 아들’ 위한 세리머니 외

입력 : 2022-04-25 01:00:00 수정 : 2022-04-24 2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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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호날두, EPL 100호골… ‘쌍둥이 아들’ 위한 세리머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사진)가 23일 밤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34분 만회 골을 넣었다. EPL에서 터뜨린 통산 100번째 득점이다. 다만, 뜻깊은 골에도 호날두는 마음껏 웃지 못했다. 최근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쌍둥이 출산 과정에서 아들이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기 때문으로 기쁨을 표하는 대신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로 슬픔을 표했다. 호날두의 추격골에도 맨유는 이날 아스널에 추가골을 내줘 끝내 1-3으로 패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카브레라, MLB 역대 7번째 3000안타·500홈런 달성


2003년 ‘천재타자’로 미국프로야구(MLB)에 혜성처럼 등장해 20년 동안 리그 간판타자로 활약했던 미겔 카브레라(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사진)가 24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자신의 통산 3000안타째를 채웠다. MLB 역사상 33번째 3000안타 고지 등정이다. 지난해 500홈런 기록도 달성한 카브레라는 강타자를 상징하는 두 기록인 3000안타와 500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역대 7번째 선수로도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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