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살라메(사진 왼쪽)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과 키스했다는 루머에 휩싸여 진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가 모델 겸 인플루언서 사라 탈라비와 함께 최근 열린 2022 코첼라페스티벌에 참석해 1시간 동안 키스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실제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는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티모시가 한 여성과 진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후에 할리우드 가십 계정인 두모아는 티모시 샬라메와 키스한 상대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사라 탈라비라고 밝혔다.
이후 사라 탈라비는 페이지 식스에 “지난 주말에 내 쌍둥이 자매 리아 칼라비와 함께 코첼라에 있었다”면서 “다들 같이 어울렸고 음악을 즐겼다. 내 인생 최고의 밤이었다”고 당시 자리에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들 내가 티모시 샬라메와 코첼라에서 키스를 했냐고 묻는데, 좋은 질문”이라며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매년 1초2천억톤 얼음이 녹고 있는 이유와 기후 위기 개혁이 효과가 없는지 전 세계 지도자에게 묻는 게 가장 좋은 질문인 것 같다”고 즉답을 피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이름을 알린 티모시 샬라메는 최근 영화 ‘듄’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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