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탈모약 복용을 고백한다.
21일 방송될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탈모 때문에 결혼까지 포기한 ‘대머리 디자이너’가 등장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고민남은 두피에 치약을 바르거나 굼벵이를 먹는 등 온갖 민간요법은 다 해봤다며 탈모인의 마지막 희망인 모발이식 수술만 6번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천만 탈모인을 위해 ‘대머리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택했다며 “직업 특성상 수백 명의 대머리 데이터가 있어 지금은 사람들 머리만 보면 언제 탈모가 올 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 같아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진지하게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가인 역시 충격적인 모발 상태를 진단 받아 녹화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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