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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본즈급 활약”… 최지만 극찬한 MLB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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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4-20 10:14:30 수정 : 2022-04-20 10: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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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베리 본즈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MLB닷컴은 20일 2022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가장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 한 명씩을 선정했다. 탬파베이에서는 탬파베이에선 최지만이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최지만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라며 최지만의 활약에 놀라워하면서 "완더 프랑코와 마뉴엘 마고를 제외하고 탬파베이의 공격은 지루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보라. 최지만은 (개막 후 9경기에서) 타율 0.455, 출루율 0.613, 장타율 0.864로 본즈급 활약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사실 본즈도 이렇게 한 시즌을 보낸 적은 없다. 그는 1루에서 플래툰에 적용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111(18타수 2안타)에 그쳐 우려 속에 시즌을 맞았지만 개막과 함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개막 후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투수 알렉 마노아가 초반 활약으로 주목받는 선수로 꼽혔다. MLB닷컴은 "마노아는 로테이션을 돌며 꾸준함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특히 이는 류현진이 부상으로 이탈한 지금 필요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LA 다저스의 투수 앤드류 히니 등이 선정됐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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