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출신 타오가 새벽 응급실 행 이후 근황을 전했다.
3일 타오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타오가 팔근육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타오는 양쪽 팔에 새긴 용 문신(타투)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타오는 지난달 29일 웨이보에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 촬영 중 심한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숨도 잘 쉬어지지 않고 잠도 오지 않아 제작진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은 괜찮다”며 “수액을 맞고 약을 먹어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곧 작품을 통해 만나자”고 덧붙였다.
타오는 이날 새벽 일행과 함께 응급실을 찾은 바 있다. 이 가운데 그의 상태가 심각해 보이는 사진이 확산돼 우려를 자아냈다.
한편 2012년 엑소로 데뷔한 타오는 2015년 팀을 탈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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