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광진구, 창업지원 ‘경제허브센터’ 개관

입력 : 2022-03-30 02:31:11 수정 : 2022-03-30 02:31:10

인쇄 메일 url 공유 - +

區, 창업기업들에 입주 공간 제공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투자 유치

서울 광진구가 1인 창업자나 창업 기업을 도울 ‘광진경제허브센터’ 개관식을 29일 개최했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1인 창업자, 창업 기업을 육성·지원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03년 5월부터 운영하던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한 ‘키움관’과 올해 신축된 ‘도약관’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전문업체 엔슬파트너스가 위탁 운영한다. 광진구는 창업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총 2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도약관 로비에는 취·창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화상면접실이 마련됐다. 예비창업자와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회의실, 대강당도 개방 운영될 예정이다.

광진구는 지난 1월 기존 입주 기업을 포함한 모집 공고를 통해 유망 기업 10개를 선발했다. 오는 5월에는 초기 창업 기업과 1인 기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경제허브센터가 지역사회의 소상공인 성장과 도약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업 기업의 생존율을 높여 기업이 일하기 좋은 광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상큼 발랄'
  • 박보영 '상큼 발랄'
  • 고윤정 '매력적인 미모'
  •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인형 미모'
  •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눈부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