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성장 기술에 383억 투입
서울시가 유망 기업에 민간이 투자하면 공공이 매칭해주는 ‘서울형 팁스(TIPS)’ 도입을 비롯해 중소·벤처·창업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에 올해 383억원을 투입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핀테크,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의료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신산업 분야에 예산의 36% 이상인 139억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산업 거점별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산업의 필수 기술인 핀테크·블록체인 분야(여의도·마포)에 20억원을 편성했고, 양재 AI 클러스터 조성과 수서 일대 로봇산업 육성에는 각각 24억원과 10억원을 지원한다. 바이오·의료 분야(홍릉) 유망기술 보유 기업의 사업화 지원에는 47억원을,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산업 간 융복합 기술 사업화 지원에는 10억원을 편성했다. 패션·뷰티산업(동대문)에 최신 정보기술(IT)을 결합해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 과제에는 20억원을, 융복합 미디어 콘텐츠(상암) 개발에는 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매칭 투자 방식의 서울형 팁스(TIPS)의 도입도 눈길을 끈다. 공모를 통해 일정 예산을 기업에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자가 성장 가능성 등이 있는 기업에 투자를 결정하면 시가 추가로 R&D를 지원한다. 서울형 팁스에는 23억원이 투입된다.
국내외 참가자 간 교류와 경쟁을 통해 드론·AI·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서울혁신챌린지’는 연간 1회에서 5회로 늘려 개최하고, 20개 팀을 선발해 총 24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기업이 원하는 혁신기술을 과제로 제시해 해당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창업 기업과 연결해 신속하게 기술 상용화를 끌어낸다는 목표다.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기술 검증과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의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하는 ‘테스트베드’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 상용화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5년간 1102개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해 4101억원의 매출 증대, 2380명의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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