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가 ‘KB Pay(KB페이)’를 통해 소액으로 환전 없이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해외주식투자 서비스를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기존 1주 단위로 거래가 가능했던 고가의 해외주식(미국주식 582개 종목과 ETF 153개 종목)을 별도 환전 없이 최소 1000원 주문으로도 소수점 단위 거래가 가능하게끔 한 것이 특징이다. KB Pay에서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미니스탁’을 통해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가입, 주식투자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만약 주식 구매 시 증권계좌에 잔액이 없더라도 계좌충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KB Pay 송금화면으로 이동해 ‘KB Pay머니’나 오픈뱅킹 등록 계좌에서 원하는 금액을 바로 송금한 후 구매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KB국민카드 고객은 KB Pay 앱 접속 후 더보기→편의기능→‘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투자’→본인인증→계좌 선택→동의→신분증 확인→계좌 1원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된다. 이후 고객정보 확인과 투자성향 확인, 주식계좌 비밀번호 설정을 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현재 KB국민카드는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및 최대 7000원 상당의 인기 해외주식 종목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KB Pay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물 카드가 없어도 ‘모든 가맹점에서 한 번에’ 현장 결제가 되고, 카드부터 포인트·계좌·상품권까지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모든 결제를 한 손에’ 가능하며, 송금부터 자산, 소비내역까지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담고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