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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고성능 럭셔리 스쿠터 ‘UHR125’ 론칭

입력 : 2022-03-24 16:18:28 수정 : 2022-03-24 17: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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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브랜드 모델 런칭 행사 및 딜러 컨퍼런스’ 모습. 디앤에이모터스 제공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 홍성관 대표이사는 3월 18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뉴 브랜드 모델 런칭 행사 및 딜러 컨퍼런스’를 열고 고성능 럭셔리 스쿠터 ‘UHR125’를 론칭했다.

 

올해 창립 44주년을 맞은 디앤에이모터스는 국내 오토바이 시장을 선도하는 이륜차 제조 업체다.

 

1978년 대림공업으로 시작해 2018년 대림오토바이로 사명을 변경했고, 2021년 ‘디앤에이(DNA)모터스’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디앤에이모터스는‘UHR125’를 공개하며 국내 125㏄ 시장을 겨냥했다.

 

홍 대표는 “UHR125는 ‘당신의(U) 시간(HR)을 지켜주는 제품’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며 “시간을 유용하게 지켜줘 돈을 벌어주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UHR125는 국내 지형을 고려해 배달 기사 맞춤형으로 내놓는 제품”이라며 “수냉 엔진으로 조용하고 정숙한 엔진을 구현했고, 아이들링 스톱 기능 채용으로 최고 연비를 실현했다. 최고 출력(12.24마력)과 최대 토크(12뉴턴미터)를 확보했으며 럭셔리 스쿠터에 걸맞은 다양한 옵션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성능 스쿠터 UHR125로 해외 업체가 과점한 국내 상용 시장을 탈환하는 동시에 렌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에서 1위 업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디앤에이모터스 담당자는 “지난 40여년간 우수한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 업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한 자사는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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