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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기로 국민청원에… “문재인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20만 동의 돌파

입력 : 2022-03-22 10:06:01 수정 : 2022-03-22 15: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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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2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20만 동의를 돌파했다.

 

청원인은 지난 10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통령님. 지난 5년 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자랑스럽고 새로운 제조 산하의 대한한국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어려운 난관도 수없이 많았지만 대통령님이 계시기에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다”면서 “대통령님을 외롭게 해드리고 싶지 않지만 지지자의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힘이 돼드릴 수 있을지 몰라 이렇게 청원을 올린다”고 했다.

 

청원인은 “지금까지 제 생애 최고의 대통령은 문재인이라는 사람 하나뿐”이라며 “저 또한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님의 지지자로 살았다는 것을 평생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임기의 마지막까지 그리고 퇴임 후의 삶까지 응원한다”면서 “언제나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했다.

 

해당 청원은 20만 동의를 돌파해 관리자가 답변해야 한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은 문 대통령의 임기 만료와 함께 존폐기로에 섰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 2017년 8월19일 문재인 정부 취임 100일을 맞아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에 따라 개설됐으며, 새 정부 출범 후 게시판이 계속 운영될지는 미지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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