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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연희동 50억 상가 현금 구매? 그랬으면 좋겠다. 올려치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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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18 15:57:47 수정 : 2022-03-18 19:54:08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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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왼쪽 사진)와 그가 구매한 서울 연희동 소재 건물 전경.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36)가 연희동에 있는 50억 상가를 공동 매매한 가운데, 해당 상가를 전액 현금으로 구매했다는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17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렉스 참은 스윙스, ‘50억대 연희동 상가’ 전액 현금으로 샀다’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전액 현금이었으면 진짜 좋겠다. 기자님 너무 감사한데 저 올려치기하면 안 된다.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해당 건물을 유명 유튜버 신사임당, 빌사남(빌딩을사랑하는남자)와 공동 투자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윙스가 45%, 신사임당이 45%, 빌사남이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이날 ‘연예 뒤통령 이진호’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윙스의 건물 공동 구매에 대해 다루며 “스윙스의 건물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했고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건물”이라며 “삼거리 중심에 있어 교통마저도 최적화된 건물이어서 월임대로 기대 수입은 1800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단가는 6024만원”이라며 “지난해 6월 이후 호재가 있어 건물값은 오르고 있다.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월 임대료도 기존의 1800만원에서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스윙스는 “버텨서 드디어 내 첫 건물을 내 주제에 공투(공동투자)로 구하게 됐고 지금은 매입 후 1년 가까이 기다려서 이제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어쨌든 내 주제에 드디어 첫 건물을 어렵게 매우 어렵게 구했고, 진짜 너무 멋있게 리모델링해서 우리도, 부동산을 소유할 수도 있는 레벨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진심으로”라며 “더 나아가 나중에 전용기, 요트, 미국 래퍼 형아들처럼 가오를 세우고 싶다. 우리가 자본가로서 먼저 존경부터 받게. 돈이 없으면 누가 우리의 가사를 듣고 멋있다고 생각하겠어 솔직히 다 까놓고 말해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내 식구들과 팬들과 이 장르 모든 사람들에게 이 축복을 나누고 앞으로 더 이 문화가 멋있어 보이고 나도 더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더 간지나는 음악 만들고 더 멋있는 동생들 키우고 싸이 형한테도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게 허슬할게요. 난 언제나 허슬을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2008년 EP 앨범 ‘업그레이드’로 데뷔해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소속돼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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