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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관리도 언택트로”… 에스원 ‘블루스캔’ 각광

입력 : 2022-03-16 01:00:00 수정 : 2022-03-15 1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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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설비에 센서 부착… 원격으로 확인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건물 공실률이 늘면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언택트 건물관리 솔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에 따르면 에스원 건물관리 서비스의 매출은 2019년 5609억원에서 2020년 5967억원, 2021년 650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에스원이 출시한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인 블루스캔이 주목받고 있다. 에스원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 확인이 가능한 언택트 솔루션이다. 최소인원으로 건물을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데다 인건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같은 언택트 솔루션은 건물관리에서 가장 고민인 운영비용 절감에 최적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폐업, 업무 방식 변화 등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저임금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운영비용을 절감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근무인원을 줄여 감시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고객은 에스원에서 개발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냉·난방기, 조명 설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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