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용건이 지난해 39세 연하 여성 사이에서 얻은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친자를 확인했다.
15일 더팩트는 김용건이 지난해 11월 연인 A씨 사이에서 출산한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최근 진행, 친생자 결과를 최종 통보받고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용건은 호적 입적뿐 아니라 자녀 양육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A씨는 출산 이후 아이 양육에 전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지난해 8월, 김용건이 3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2세 출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소식이 전해져진 바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김용건은 이 여성과 갈등을 봉합하고 태어날 아이의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77세다.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50년 동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도 연기를 하는 '배우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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