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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함부로 몸 놀리는 일 없길” 유영철 편지에 한승연 ‘분노+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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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14 14:01:52 수정 : 2022-03-14 14:01:51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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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 캡처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편지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될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서는 장진 감독, 배우 최귀화, 권일용 교수, 한승연이 출연해 유영철의 편지를 살펴본다.

 

이날 장진이 유영철로부터 받은 세 통의 편지 존재를 알리자 한승연은 “직접 쓴 편지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영철의 편지 속에는 체포 당시 ‘이 사건을 계기로 여성들이 함부로 몸을 놀리거나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발언을 한 이유가 담겨있어 분노를 자아냈다. 또 해당 편지 속 “분노는 표출하면 할수록 짜릿했다”는 대목에서 한승연은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난다”며 괴로워했다.

 

이어 유영철의 편지를 대신 읽은 최귀화는 “저는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만난 사실이 없다”라는 주장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앞서 권일용은 프로파일러가 된 후 처음으로 맡은 연쇄 살인 사건이 바로 유영철 사건으로 그의 자백을 받아낸 담당 프로파일러이기도 해 의아함을 더했다.

 

이에 권일용은 “이런 말을 할까 말까 고민했다”라며 진실을 밝힐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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