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멤버 민규가 여성 스태프와 장난을 치는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에 대한 스킨십 정도를 두고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트위터와 유튜브 상에는 민규가 여성 스텝을 안아 올리는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17일 KBS ‘가요대축제’ 백스테이지의 모습으로,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민규가 한 여성 스텝과 대화를 나누다 뒤에서 안아 올리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자리에는 같은 세븐틴 멤버인 에스쿱스와 버논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자 네티즌들은 “아이돌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이다”, “실망스럽다”, “세븐틴에서 논란이 됐다 하면 민규더라” 등의 지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너무 과몰입이다”, “가벼운 접촉조차 막는 게 더 잘못됐다”, “저 정도가 논란이냐”라며 민규를 감싸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민규는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서울 이태원 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자신이 제작한 콜라주 작품에서 사지가 절단된 여성과 카메라를 든 남성의 모습을 담아 불법 촬영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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