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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령액만 61억…‘로또 1등 5게임 동시 당첨자’ 인증샷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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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3-08 13:56:51 수정 : 2022-03-08 18: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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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금 약 18억원의 5배 지급…당첨 총액은 90억원
세금 제외해도 61억원…누리꾼들 “부럽다. 기 받아간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같은 번호로 5장을 구입해 전부 1등에 당첨돼 화제를 모은 당첨자가 은행에서 당첨금을 입금받은 내역을 담은 사진(위)을 공개했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당첨자에게 1등 당첨금을 지급한 농협은행의 거래내용 확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 따르면 당첨자는 지난달 21일 오전 9시56분쯤 당첨금을 수령했다. 지난달 19일 제1003회 당첨자가 발표된 직후 바로 당첨금을 받은 셈이다. 

 

확인증에는 당첨자가 인증한 로또 영수증에 적힌 티켓번호 ‘1989110006’이 똑같이 적혀있었다. 티켓번호 옆에는 1등 당첨금 약 18억원의 5배를 지급한다고 쓰여 있었으며, 당첨 총액은 90억5558만4110원이다. 

 

당첨자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제한 후 최종적으로 61억24만3060원이 지급됐다. 소득세법상 복권 당첨금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돼, 3억원을 초과하는 수령액에 대해 세율 33%(기타 소득세 30%+지방소득세 3%)를 적용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난번 그의 당첨 소식을 접했을 때처럼 “부럽다. 기 받아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003회 로또 1등 당첨자는 그를 포함해 총 14명으로 약 18억원씩 수령하게 된다. 2등은 66명으로 각 6403만원씩, 3등은 2649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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