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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빼고 피임하다 18세에 임신” 논란의 ‘고딩엄빠’ 드디어 베일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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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2-21 13:12:09 수정 : 2022-02-21 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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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캡처

 

시작 전부터 논란을 일으켰던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3월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해당 콘셉트가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등학생들의 성과 임신”이라는 주제가 과연 적당한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진 바 있다.

 

특히 21일 공개된 ‘고딩엄빠’ 2차 티저에서는 더욱더 파격적인 10대들의 성(性)담론이 담겼다. 해당 티저에서는 “18세에 임신했다”고 밝힌 ‘고딩엄빠’ 출연자가 태아의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콘돔을 빼고 (피임을) 했다”라고 털어놔 MC 박미선을 놀라게 했다.

 

아울러 스튜디오에 자리한 성교육 강사는 “요즘엔 ‘임신중절 합의서’란 게 존재한다”며 “3억~5억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고 언급해 충격에 충격을 안길 예정.

 

‘고딩엄빠’ 제작진은 “어렵게 출연을 결심한 ‘고딩엄빠’ 주인공 3인이 3MC와 성교육 강사, 심리상담가와 함께 10대들의 성문화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나눈다”며 “모두가 쉬쉬 하지만 제대로 알아야 할 ‘청소년 성문화’의 현실과 문제점, 솔루션을 보여주면서 건전한 담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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