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10kg’ 김민경에 양치승 “근육 올릴 때다”

사진='오늘부터 운동뚱' 캡처

개그맨 김민경과 스포츠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2년 만에 재회한다.

16일 공개되는 네이버TV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김민경이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을 재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민경은 작년 12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해당 프로그램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이에 김민경 방문 소식을 접하고 마중 나왔던 양치승 관장은 김민경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았다. 이에 김민경은 “관장님 말고 남친과 이런 거 하고 싶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새해부터는 나랑 하자”고 구슬리며 “장사도 안 되고… 잘 왔다”라는 말과 함께 헬스장으로 안내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인바디 측정에 들어간 후 양 관장은 변화된 김민경의 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인바디 결과에서 김민경은 2년 전 ‘운동뚱’을 시작할 때보다 체지방이 무려 10kg이나 감량, 골격근량도 1.2kg이나 증량된 것으로 측정됐다.

양치승 관장은 “이제 근육을 올릴 때가 되었다”며 헬스기구 테스트에 나섰고 본격 운동에 돌입했다.

“운동은 계속 하고 있었지만 힘은 약해진 느낌이다”고 말한 김민경은 우려와 달리 가볍게 마무리했다. 양치승 관장은 “2년 동안 힘이 축적되어 있었던 것이다. 힘이 폭발하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상체 폭발이다”며 운동을 부추겨 시선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