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내 이상화’ 집 비우자 “없으니까 허전하긴 한데∼” 폭주 일상 공개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이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의 부재에 폭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강남은 유튜브 채널에 ‘상화없이 한 달 동안 혼자가 된 강남이의 슬픈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남은 “아내가 베이징 올림픽에 출동해서 한 달 동안 없다. 사귀고 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떨어지게 됐다. 갑자기 없으니까 허전하긴 한데 4년 만에 혼자니까 좀 즐기면서도 너무 좋아하면 또 와이프가 상처 받는다”며 웃었다.

이어 “집들이를 한 번도 안해서 와이프가 없는 동안 친구도 부르고 게임도 하겠다”며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방문했다.

강남은 소시지를 집으며 “(이상화가) 살찌니까 이런 걸 못 먹게 한다”며 과자, 라면 등 평소 쳐다만 봤던 음식들을 모두 쓸어 담았다.

집에 도착한 강남이 과자에 초콜릿을 찍어 먹자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한 달 뒤에 상화 씨 돌아왔을 때 살 너무 쪄있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강남은 정색하며 “진짜 큰일 난다”면서도 짜장라면 2개를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또 강남은 집으로 친구들을 불러 게임을 즐기며 자유를 만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웨딩 마치를 울렸으며 이상화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KBS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