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배우 사사키 노조미(34)가 불륜을 저지른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노조미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남편이 복귀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노조미는 “지금부터는 열심히 노력하는 남편의 모습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주위에 많은 분으로부터 따듯한 말씀을 듣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진심 어린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노조미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억측이나 사실이 아닌 기사에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는 멋진 힘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저도 여러분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20년 6월 노조미의 남편이자 개그맨 와타베 켄(49)의 불륜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그는 AV 배우 등 다수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출연 프로그램들에서 전면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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