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스텔라 출신 전율(본명 전유리·사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전율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지난 17일 게시된 ‘팀 탈퇴 후 놀라운 근황, ‘걸그룹 몸매 퀸’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전율은 “(아이돌 활동) 끝나고 나니 돈도 없고 명예도 없더라”라고 운을 뗐다.
전율은 “스텔라를 나왔을 때 ‘나 이제 뭐 해 먹고 살아야 하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전율은 “우선은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생각으로 떡볶이집에서 알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전에는 동네 구둣가게에서 구두 판매를 했는데 알아봐 주시는 분이 많아 단골도 생기고 제가 판매에 재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엄청 열심히 해서 월 매출 1000만원을 찍기도 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솔로 앨범을 자체 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곡을 제가 작사·작곡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제 앨범 제작이 끝났기 때문에 또 돈 모으러 가야 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스텔라는 2011년 디지털 싱글 ‘로켓걸’로 데뷔했다.
2014년 ‘마리오네트’ 활동으로 ‘섹시퀸’, ‘군통령’ 등 별명을 얻었으나 과감한 의상과 콘셉으로 선정선 논란이 불거졌다.
전율은 2017년 탈퇴했고 그룹은 2018년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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