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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 “스윙스와 동거, 여친 데려오면 드라마 펼쳐졌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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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6 11:26:56 수정 : 2022-01-16 1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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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래퍼 기리보이(본명 홍시영)가 스윙스(본명 문지훈)와의 동거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기리보이와 매니저, 소속사 대표 스윙스가 식사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윙스와 기리보이는 8년 전 함께 동거했던 사이라며 “거기 장난 아니었다. 바퀴벌레 진짜 많았다. 바퀴벌레가 수영도 하고 하수구에서 풀파티 하고 등산도 하고”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스윙스는 “거기 며칠 전에도 갔다. 추억 삼아 내가 얼마나 겸손했는지 기억하기 위해. 골목 자체에 들어가기 싫더라. 너무 좁다”며 “나하고 기리 방 사이에 미닫이가 있었다. 방이 종이 반 접은 것처럼 나뉘어 있었다. 서로 대각선에 화장실이 하나 있었다. 문이 두개였다. 내가 화장실 쓰려면 기리 쪽을 잠그고 썼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기리보이는 “가끔 화내는 소리도 들렸다”며 “전화하다가 ‘뭐에요!’”라고 언급해 방음이 되지 않아 고초를 치른 사실도 밝혔다.

 

스윙스가 “내가 연애를 할거 아니냐. 내 여자친구 데리고 오면 얘가 헤드폰을 꼈다”고 말하자 기리보이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옆에서 ‘베이비 너 자니?’ 한 두시간 후에 ‘뭐하는거야! 나랑 뭐하자는거야!’ 드라마 서사가 펼쳐졌다”고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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